안녕하세요 정보김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용인 디저트 카페 동백역 하얀집은 명소입니다. 저도 가끔 그 곳을 들를 일이 있었는데요. 항상 솔드아웃이라 동백역 하얀집 디저트를 구매하지 못했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라 해도 무방하겠죠. 그럼 동백역 하얀집의 전체적인 외관과 함께 가격 정보, 정말 친절하고 이쁜 사장님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백역 하얀집이란 이름이 왜 붙혀졌는지 아시겠죠? 외관이 이렇게 새하얀 모습입니다. 정말 이쁘죠? 저는 처음 이 곳을 지나칠때 어떤 예술쪽 공방이 아닐가 했습니다. 그런데 점심시간 이후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보고 여기가 어디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기다리지? 라는 생각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니 글쎄 굉장히 유명한 맛집인 디저트카페 더군요. 겉보기에도 작아보이는 외관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보면 실내 천장이 굉장히 높아 인테리어에 있어 다른 세상에 잠시 온듯한 착각이 들었어요.

 

 

항상 지인과 같이 맘먹고 가려고 하면 솔드아웃, 품절 조기마감 등의 문구만 봤었는데 이날은 다행히 퇴근시간에도 열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들어가봤습니다. 동백역 하얀집은 인기가 많은 만큼 1인당 10구만 구매할 수 있게 제한이 돼있었는데요. 실내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말 이뻤어요. 찬란하고 쓸쓸한? 막 고요한 느낌이 절로 드는 분위기랄까요?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쉬운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실내샷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동백역 하얀집은 다과 종류를 파는데요. 화과자를 주로 하는 맛집이에요. 계절마다 종류가 바뀌는 것 같은데 가격은 싸지 않았어요. 다만 동백역 하얀집은 팥을 매일 쑤고 제작하며 방부제가 들어가있지 않고, 거기다가 정성이 가득한 모양의 아름다운 화과자여서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동백역 하얀집 화과자 디저트 가격은 3700원에서 7500원 사이에요.

 

 

위에가 제가 직접 산 모나카와, 왼쪽이 푸른계곡 그리고 오른쪽이 아마 여름밤or여름우물이었던거 같아요. 보기에도 정성스럽지 않나요? 동백역 디저트 맛집인 동백역 하얀집 사장님은 젊은 여성분이셨는데, 일본분 같았어요. 한국말도 잘하시지만 인사나 행동하시는 모습이 서비스에 있어 굉장히 친절한 일본여성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어요. 인사도 90도로 해주시고, 목소리도 활기차게 더 내주시는데 제가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제가 먹은 동백역 하얀집 화과자는 비록 세종류지만 위 화과자인 여름우물or여름밤 화과자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고 깊은 맛을 내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먹었던 그런 화과자의 맛이 아니라서 더욱 좋았어요.

 

 

이건 푸른계곡이라는 다과인데요. 일본 화과자의 느낌이 물씬나죠? 푸른계곡은 정말정말 너무너무 특이했어요. 보통화과자는 앙금이 들어있는데 이건 매실이 들어가 있어 톡쏘며 새콤달콤한 느낌이더라구요. 식감도 전혀 화과자 느낌이 안들었어요. 근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화과자에 매실의 조합이라 지금 생각해도 참 독특하고 특이하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먹은 모나카인데요. 용인 맛집 동백역 하얀집은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팥을 매일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설빙같은 일반적인 팥빙수 팥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일단 팥 맛이 정말 많이 났고, 더 고소하고 덜 달았어요. 그리고 모나카 자체도 쫄깃하면서 그 특유의 식감이 참 좋더라고요. 저는 사장님의 친절함이 모든 화과자에 깊게 담긴 느낌이었어요. 혹시라도 동백역에 들리신다면 동백역 하얀집을 찾아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동백역 하얀집 지도에요. 에버라인인 동백역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1번출구에 내리시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