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방문하고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베니건스와 프라이데이등 빅쓰리 페밀리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떨쳤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많은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는 곳이죠.

 

 

오랜만에 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실내인테리어는 여전했습니다. 발전을 하지 않아 아쉽다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예전과 정말이지 변함없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어두컴컴한 실내 디자인 분위기는 아웃벡스테이크하우스 특유의 분위기라고 생각 되어지네요.

 

 

하지만 놀란건 가격이었습니다. 5년이상 만에 가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가격은 꽤 높아져있었는데요. 물가 상승과 비례해도 이렇게 높아져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투움바파스타, 안심파스타 메뉴 등에 20000원이 넘는 가격이 찍혀있어 놀랍고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웃벡스테이크 하우스 에피타이저 메뉴가격이 껑충 뛰어올라 저를 굉장히 놀라게 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코코넛쉬림프가격이 거의 2만원 대였으며, 오지치즈후라이즈 가격은 라지 사이즈가 2만원에서 100원 뺀 가격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양이 많아진게 아니었습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코코넛쉬림프 메뉴를 보면 새우가 9개 뿐인데요. 과거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가장 실망했던 메뉴는 시저샐러드였습니다. 런치로 주문해서 가격은 조금 저렴했지만 양에서 만큼 충격을 금하지 못했을 정도로 닭고기 몇개를 집어먹으니 사라져있더군요.

 

2만원이 넘는 아웃벡스테이크하우스 투움바파스타 양 또한 예전만큼 양이 많다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맛에 대한 설명은 맛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물가가 정말 많이 높아진건지, 아니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살아남기 위해 양을 줄이고 가격을 올린건지 잘 모르겠지만 장정들이 먹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정보공유를 하며 이만 마칩니다.